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진 상애를 말한다. 흔히 뼈에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골다공증의 원인
원인은 크게 칼슘 부족, 비타민D 부족, 폐경, 약물, 운동 부족, 가족력, 과음, 우울증 등으로 나타난다.
임신성 골다공증
나는 첫째를 출산하고 난 후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은 나에게 골다공증 약을 처방해 주시면서 아마, 계속 이 약을 먹어야 할 것이라고 하셨다. 첫째 출산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임신이 된 나는 골다공증 약을 끊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출산 후에 골다공증 진단을 다시 받고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다. 임신성 골다공증은 태아의 성장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의 증가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 나의 뼈로 가야 할 영양분이 아이에게 간다는 말.
*임신하는 동안에는 태아의 골격 형성을 위해 칼슘이 엄마 몸에서 많이 빠져나가고 출산 후에도 수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이 많이 된다. 그런데 평소에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엄마에게 골다공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첫째 출산 후 칼슘이 보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이어 둘째를 임신한 연년생 엄마의 경우 칼슘 부족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더 커진다. 이 상태에서 작은 충격으로도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육아꿀팁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 증상이라고 명확하게 알려져 있는 건 없다. 정말 뚜렷한 증상은 뼈가 부러지는 것인데, 이건 산후 골다공증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건강검진하면서 골밀도를 측정해 내 골밀도를 체크하고 약을 처방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듯 하다. 골밀도 검사는 티 수치(T-scores)로 판단한다. 수치가 -1 이상이면 정상이며, -1∼-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분류하며, 수치가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분류한다.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 음식
골다공증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성분은 칼슘과 비타민 D이다. 음식으로는 뼈의 밀도 문제이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음식이 곧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 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칼슘을 높여주는 표고버섯, 말린 자두, 연어, 고등어, 미역이 있다. 우유, 멸치, 두부도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는 앞서 언급한 칼슘과 비타민D이다. 더불어 마그네슘과 망간이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